다락방 다섯번째 모임
참석자 : 권남의, 박금자, 김은혜, 박은심, 유진이
장소 : 덕진공원 연화정 도서관
7월 주제는 깊고 짙은 여름을 불러오는 ”비“입니다.
장마로 쏟아지는 비 사이로 간간이 비치는 햇빛.. 그 사이에 우리는
이 비가 그치고 나면 확실한 여름 한 가운데 서게 되겠지요?
빗줄기 커튼 사이로 수줍게 피어나는 분홍빛 연꽃이 조롱조롱 솟아있는
덕진공원 연화정 도서관을 찾았습니다
한옥도서관의 목재 냄새와 향긋한 연꽃 향기가 페어링되어
책 읽기 그만이더라구요
비 오는 풍경을 처마에 앉아 함께 멍하니 바라보다
비에 관련된 그림책들을 자유롭게 보았고
함께 보고 싶은 책은 서로 읽어주기도 하며
서로의 생각을 들어보기도 하였어요
실내 도서관 마루에 들어가 고슬고슬한 바닥을 느끼며
시원하게 앉아 비발디 사계 중 여름을
배경으로 ‘여름이 온다’를 감상하고
아이들을 양육하는 엄마들인 우리가 공통적으로
뭔가 느끼게 했던 ‘구름을 키우는 방법’
그리고 밖에서 진짜 빗소리를 들으며 읽었던 ’우산 아저씨‘
그림책과 함께 기억에 남을 우리의 추억이
하나 더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또롱 또롱 또로롱☔️
남은 장마기간에도
안전하게 건강하게 보내시다가
비 갠 후
만나겠습니다